[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코미디언 김수영이 게장 판매 방송 중 원산지를 질문한 시청자들의 채팅이 차단돼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김수영은 20일 소셜미디어에 "최근 라이브 방송 중 원산지 관련 채팅 차단 문제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는 원산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이와 관련해 게는 연평도 암꽃게이며 고춧가루는 중국산이라는 점을 직접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중 악의적인 비방과 공격성 채팅이 반복적으로 올라오면서 심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고, 빠르게 올라오는 채팅에 일일이 대응하기도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정당한 질문을 하신 분들까지 채팅 차단으로 불편함을 겪으셨다면 저희의 대응이 부족했던 것"이라며 거듭 사과했다.
김수영은 "원산지가 궁금하신 분들의 질문은 당연히 존중받아야 하며, 앞으로도 관련 질문에는 성실하게 답변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악의적인 비방이나 반복적인 공격성 채팅에 대해서는 원활한 방송 진행을 위해 차단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수영이 운영하는 게장의 라이브 판매 방송에서 일부 시청자들이 원재료 원산지를 질문했다가 채팅을 차단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김수영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아빠와 아들' '라스트 헬스보이'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