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다우키움과 컨소시엄 구성…중앙일보 본입찰 참여

기사등록 2026/10/19 17:04:35

CJ올리브네트웍스 통해 중앙일보 지분 9.24% 보유

지난달 예비입찰에 오리온·글로벌세아 등 6곳 참여

오리온 주주 FCP, 중앙일보 인수 중단 촉구 서한

[서울=뉴시스] CJ그룹 CI (사진=CJ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CJ그룹이 다우키움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앙일보 인수전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CJ그룹은 이날 마감된 중앙일보 매각 본입찰에 다우키움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지난달 진행된 예비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으나 적격 인수 후보로 선정된 다우키움그룹과 손잡고 본입찰에 나서게 됐다.

CJ그룹은 계열사 CJ올리브네트웍스를 통해 중앙일보 지분 9.24%를 보유하고 있다. 중앙홀딩스(64.73%)와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15.63%)에 이은 3대 주주다.

지난달 진행된 중앙일보 매각 예비입찰에는 글로벌세아, 금보개발, 다우기술, 오리온, OK금융그룹, 이브로드캐스팅 등 6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은 모두 적격 인수 후보로 선정돼 실사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 본입찰에는 오리온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리온 주주인 행동주의 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는 이날 오리온 이사회에 공개서한을 보내 중앙일보 인수 중단을 촉구했다.

FCP는 제과회사와 신문사 사이에서 사업적 시너지를 찾기 어렵다고 주장하며 본업과 무관한 대규모 인수에 대해서는 추진 근거 제시와 독립적인 검토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중앙일보는 지난 7월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에 돌입했으며 경영 정상화를 위해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일보는 이달 말까지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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