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중수청장에게 "지켜보는 국민 많아…네편 내편 가리지 말고 사안 처리"

기사등록 2026/10/19 16:47:08 최종수정 2026/10/19 16:48:47

김지용 청장 비롯 장관급 7명 임명장 수여…"언제든 연락달라"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6.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에게 "지켜보는 국민들이 많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며 "네 편과 내 편을 가리지 말고 원칙에 따라 국민적 의구심이 있는 사안을 잘 처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고 이 대통령이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임명장 수여 후 이어진 차담에서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에게 이같이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명부터 임명까지 총 37일이 걸린 김 청장에게 "고생 많으셨다"며 "중수청의 존재 의의를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는 송두환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강신철 국방부 장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하준경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임기근 국무조정실장 등 장관급 인사 7명도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이 대통령은 송두환 위원장에게는 "10·29 참사와 관련해 국민들이 여전히 의아해 하는 부분들이 남아있지는 않은지" 묻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히 해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날 임명장을 받은 인사들을 향해 "의견을 많이 내달라"며 "언제든 연락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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