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걸그룹' 아이찡 부모 임금 체불 논란…추가 폭로

기사등록 2026/10/19 14:25:43
[고양=뉴시스] 전진환 기자 = A2O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에이 투 오 소울(A2O SOUL)과 걸그룹 에이 투 오 라이트(A2O LITE)의 데뷔 쇼가 진행된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에이 투 오 라이트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6.10.12.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이수만 프로듀서가 제작한 그룹 에이투오 라이트(A2O LITE) 멤버 아이찡 부모가 임금 체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피해를 주장하는 전 직원의 추가 폭로가 나왔다.

19일 연예계에 따르면 전날 중국 소셜미디어엔 아이찡 부모가 운영하던 업체에서 근무했다고 주장하는 A씨 글이 확산됐다.

A씨는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밀린 임금을 요청했지만, 회사 측으로부터 1000위안(약 20만원)만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아버지가 위독한 상황이었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다며 장례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체불 임금 지급을 요청했다고 했다.

또 회사 측으로부터 돈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수년 간 근무하면서 야근까지 했지만 결국 일부 금액만 받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중국 현지 매체들은 아이찡의 부모가 운영한 베이징 소재 교육업체에서 직원들의 임금이 체불됐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관련 업체와 부모 명의로 확인된 법원 강제집행 금액은 약 345만 위안(약 6억9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아이찡의 어머니라고 밝힌 인물은 지난 1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사업 악화로 채무 분쟁이 발생했다며 대금 지급이 지연된 데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딸은 자신이 과거 운영했던 사업 및 관련 분쟁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소속사 A2O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2013년생인 아이찡은 지난 13일 에이투오 라이트 데뷔곡 '네온'(NEON)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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