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발언으로 보여…워싱턴 생각이라고 생각 안 해"
김 의원은 19일 오전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에서 "정전협정 상으로도 유엔사의 관할은 DMZ 출입 허가라든가 민사행정에 국한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유엔사령관으로서 이런 얘기는 아주 부적절하다"며 "반드시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브런슨 사령관이 개인적으로 강하게 발언한 것으로 보인다"며 "많이 오버하고 있는 것이다. 꼭 이것이 워싱턴의 생각이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전시작전권 문제에 관해서는 "지금 전작권 전환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며 "저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했고 오랫동안 군생활을 하지 않았나. 더 이상 미룰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했다.
김 의원은 "전작권 전환은 이미 2006년도 노무현 정부 때부터 합의돼 20년 간 추진해 왔다"며 "이런 핑계, 저런 핑계, 또 국가 전략이 바뀌는 것에 따라 고무줄처럼 바뀌어 온 건데 이제는 더 이상 늦출 수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특히 "중동 전쟁에서도 보듯 사우디나 UAE 같은 데 미군기지들이 있는데 본의 아니게 전쟁에 막 끌려들어가고 있지 않은가"라며 "이 문제는 우리 군사주권과도 관련되는 문제고 이제 우리가 그 정도 힘이 있다. 당장 전환되더라도 문제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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