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고 김진석 소방위 영결식 날 '한목소리'로 애도…최고위 앞서 묵념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고인을 기리는 묵념을 진행했다.
이어 김민석 대표는 "김진석 소방위의 영결식이 오늘 거행된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그는 "유가족과 동료 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일선 소방 공무원께서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계신다. 국민이 어려울 때마다 가장 먼저 나서주시는 제복의 영웅, 소방관 여러분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했다.
소방관 처우 개선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영웅에는 그에 걸맞은 대우 뒤따라야 한다"며 "소방관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은 국가의 무한 책임"이라고 했다.
또 "화재 진압, 구호 활동, 제설 작업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적기에 보충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소방관의 정신 건강을 위한 지원도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며 "소방관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한 예산 지원을 지속 보강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동료 소방대원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고인께서 끝내 눈을 감으신 지난 17일은 순직 소방대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119 메모리얼데이'였기에 비통함이 더욱 크다"고 했다.
그는 "당은 위험한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진화에 나섰던 고인의 헌신을 깊이 새기며, 소방대원 구조·대피 체계를 포함한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소방 관련 제도 정비·예산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서미화 최고위원도 순직 소방관을 기리는 것으로 모두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고 김진석 소방위님의 숭고한 희생을 진심으로 추모한다"며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고 했다.
이어 "국가와 우리 국민은 고 김진석님은 물론 유가족분들께도 정말 큰 빚을 졌다"며 "민주당은 소방 공무원들의 헌신과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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