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11월 구미·12월 경주서 권역별 교원 연수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과 12월 도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2026 학생 질문 중심 수업·평가 현장교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질문 중심 수업과 서·논술형 평가를 연계한 교수·학습 방식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사들이 학생의 질문을 수업의 출발점으로 삼고, 탐구와 토론을 통해 발전한 생각을 평가와 피드백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동부와 서부 등 2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서부권역은 11월14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동부권역은 12 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각각 열린다.
권역별로 150~200명 안팎의 교원이 참여하며, 연수는 6시간 집합 직무연수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학생 질문 중심 수업의 이해와 설계,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서·논술형 평가, 수업과 평가를 연계한 현장 실천 방안 등이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며 탐구하는 과정에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수업 설계 방법을 다룬다.
학생이 제시한 답뿐만 아니라 생각을 전개하는 과정과 배움의 성장도 평가에 반영하고, 평가 결과를 피드백과 후속 학습에 활용하는 방안도 공유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현장 연수를 통해 전국 단위 선도교원 연수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도내 학교로 확산하고, 학생이 질문하고 탐구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교실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미래 교육은 학생이 수동적으로 지식을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며 배움의 주체로 성장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학생의 주도성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수업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선도교원과 함께 교육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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