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돔구장 유치 시민설명회'
박승원 시장 "미래 100년, 대한민국 문화산업 거점 만들 것"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시민설명회를 시작으로 5만석 돔구장 광명시 유치전에 불을 지핀다.
광명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유치를 위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서 지난 14일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돔구장 건립 후보지를 공모했다. 2034년까지 대규모·중규모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1곳씩을 만드는 게 목표다. 공모는 12월8일까지다.
광명시는 KTX광명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문화복합단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등 주요 개발사업에 따른 접근성과 수요 등을 돔구장 유치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돔구장을 스포츠와 공연을 넘어 문화·관광·산업이 어우러지는 K-처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26일 설명회에서는 '공연장을 넘어 도시의 미래를 바꾸다, 시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 100년'이라는 주제로 복합형 돔구장 건립 필요성과 광명시 입지의 장점 등 시민과 공감대를 만들고, 시민·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돔구장 유치 기본계획 수립 등에 활용한다.
우선 돔구장 유치 타당성 조사 등이 용역을 맡은 메타기획컨설팅 오성호 본부장이 돔구장 기본구상과 광명시 입지 경쟁력 분석 등 용역 추진 상황을 발표한다.
이어 도시개발, 문화·예술, 스포츠, 관광,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돔구장 유치에 따른 도시 발전 가능성과 분야별 연계 전략을 논의한다. 홍찬표 도시공간기술사사무소 대표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끈다.
전문가 토론 이후에는 시민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해 돔구장 건립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도시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구체화해 돔구장을 광명 미래 100년을 열어갈 핵심 기반, 광명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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