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할게여' 인기…현실에선 내 통장 몇 달 버틸까 [편집샵]

기사등록 2026/10/19 06:30:00 최종수정 2026/10/19 06:44:26
그룹 아이들 소연의 ‘퇴사할게여’ 홍보 이미지.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AI로 편집·가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재현 기자 = "퇴사할게여." 노래를 따라 부르기는 쉬워도 회사에서 꺼내기는 어려운 말이다. 당장 그만두고 싶다가도 다음 달 월세와 카드값을 생각하면 망설여진다. 지금 퇴사하면 모아둔 돈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그룹 아이들 소연의 솔로곡 ‘퇴사할게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월17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곡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멜론 톱100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노래에 맞춰 춤과 연기를 선보이는 챌린지도 이어졌다. 9월20일 기준 이 곡을 활용한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은 9800개를 넘었다.

노래 속 퇴사는 신나지만 실제로 회사를 그만두면 월급부터 끊긴다. 월세와 대출 이자, 통신비 등 고정지출은 그대로다. 다음 직장을 언제 구할 수 있을지 모른다면 퇴직금도 마음 놓고 쓰기 어렵다.

석 달만 쉬려던 계획이 반년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 같은 돈을 모았어도 매달 200만원을 쓰는 사람과 300만원을 쓰는 사람이 버틸 수 있는 기간은 다르다. 퇴직금이 얼마인지뿐 아니라 한 달에 얼마씩 나가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도 중요하다. 스스로 회사를 그만두면 원칙적으로 수급이 제한된다. 권고사직이나 계약만료로 퇴사하더라도 고용보험 가입기간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납부 문제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비주얼 뉴시스 ‘편집#’에서 내 저축과 생활비를 기준으로 퇴사 후 얼마나 버틸지 직접 계산해볼 수 있다. 퇴직금과 실업급여, 보험료를 감안하고 생활비를 줄였을 때의 차이도 비교한다.

계산 결과는 일정한 가정에 따른 추정치로, 실제 금액은 개인별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 퇴사하면 내 통장이 몇 달 버틸 수 있을지 직접 계산해 보세요.(https://visual.newsis.com/q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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