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10분 기준 78건 안전 조치
강풍 겹치면서 뱃길·하늘길 모두 통제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에 강풍과 강한 비가 내리차면서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 기준 폭우 피해로 총 78건의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유형별로는 구조물 조치 53건, 도로 장애 21건, 나무 전도 4건 등이다. 부상자는 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1시55분께 남동구 구월동에서 50대 남성이 차량 운전 중 폭우로 떨어진 낙하물에 차량이 맞아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1시23분께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서 물탱크가 쓰러져 소방대원들이 안전 조치를 했다.
오후 2시48분께는 검단구 마전동 완정사거리 인근 도로가 침수돼 차량에 갇힌 3명이 구조됐다.
영종구 예단포입구사거리도 한때 도로가 침수됐다.
인천은 강풍도 겹치면서 뱃길과 하늘길 모두 통제가 이어졌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인천에서는 13개 항로 16척 운항이 멈췄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결항한 항공기가 총 40편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36편은 기상 예보에 따라 사전에 운항이 취소됐고 나머지 4편은 당일 취소됐다.
운항이 지연된 항공기는 34편, 회항한 항공기는 9편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인천의 누적 강수량은 서해구 경서동 55㎜, 연수구 동춘동 44.5㎜, 강화군 양도면 47㎜, 부평구 구산동 42㎜, 영종구 중산동 40.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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