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노동부 장관, 장례식장 찾아 고인 추모
이날 SNS 통해 "무거운 짐 맡기고 영면하시길"
김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또 다른 나, 김진석 소방관' 제목으로 "작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9일 동안 소방관들과 가까운 곳에서 먹고자고 했다"며 "'산 사람 못 구했다'는 말이 제일 힘들다는 소방관들을 나라가 지켜드리지 못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생전에 무거운 짐 저희들에게 맡기시고 부디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길"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 부천 순천향대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를 찾았다. 김 장관은 빈소 방명록에 "사고 현장에서 어쩌면 뵀을지도 모를 고 김진석 소방관님, 그 눈빛 여전히 영롱한데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전날인 17일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최용철 소방청장,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이 대통령과 동행했다.
이번 화재로 고인 외에 다른 소방대원 1명도 중상을 입었으며, 다른 소방관 4명이 열탈진 등 경상을 입었다. 공장 관계자 2명도 연기 흡입으로 이송되는 등 총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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