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우노 쇼마가 혼다 마린과 함께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 보도에 따르면, 우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혼다와 함께 일본 전통 춤인 '소란부시' 동작을 선보이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게시물에 "시대가 드디어 따라잡아서 기쁘다"고 적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선글라스와 후드를 착용한 채 흰 벽을 배경으로 춤을 췄다. 혼다와 우노는 음악에 맞춰 자리를 바꾸며 온몸을 활용한 동작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동작을 맞춰 나가며 호흡을 자랑했다.
해당 영상은 2024년 11월 16일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물이 공개된 뒤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했으며, 현재 조회수는 1752만회를 넘어섰고 좋아요는 32만개를 기록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팬들 사이에서 "전력을 다한 소란부시라니 웃기다", "이 영상을 볼 수 있게 돼 다행이다", "두 사람의 조합은 정말 최고다", "2년 전에 촬영한 영상이 이제 공개됐다는 게 웃기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우노와 혼다는 팬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이름을 합친 '쇼마린'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두 사람은 아이스댄스 팀 결성을 알린 뒤 SNS를 통해 연습 영상을 공개해 왔다.
혼다 마린은 2016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우승하며 유망주로 주목받았지만, 시니어 무대에서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은퇴했다. 우노 쇼마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하고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낸 일본 남자 피겨의 간판선수다.
현역에서 물러났던 두 사람은 지난 5월 아이스댄스 파트너로 손잡고 복귀를 선언했다. 혼다는 앞서 SNS를 통해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훈련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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