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명 대상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관람 제공
[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지역 문화소외계층 1200명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선물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오후 전남광주 동구 롯데시네마 광주점과 북구 메가박스 전대점에서 '찬란한 하루, 여전히 찬란하게' 문화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평소 영화관을 찾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를 위해 이상철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대표와 김안나 여성 부대표, 최무진·조성은·김은자·김승휘·송정은 아너 등 총 7명의 회원이 1300만원을 모았다.
이날 지역민들은 송일곤 감독이 연출하고 김혜자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를 관람했다. 영화는 1942년을 배경으로 생애 가장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관람에 앞서 송 감독과 조성하·박서경·문성현 배우의 무대 인사, 기념촬영도 진행돼 지역민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상철 대표는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분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어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영화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안나 여성 부대표는 "아너 회원들과 함께 지역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내 1억원의 기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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