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유도 간판 이현지(용인대)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쿠라시 금메달리스트인 김민영(한국체대)을 꺾고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현지는 16일 제주도 남녕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전 유도 여자대학부 78㎏ 이상급 결승에서 김민영을 경기 시작 9초 만에 모두 걸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현지는 최근 진행된 아시안게임에서 뉴신란(중국)에 석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이어 진행된 2026 국제유도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그리고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정상에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었다.
이현지가 결승에서 만난 김민영은 아시안게임 쿠라시 여자 87㎏ 초과급 금메달리스트다.
김민영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쿠라시를 병행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후 아시아 최강자로 등극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본업인 유도로 돌아왔으나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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