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명의료 현장 어려움 살핀다…복지부, 제도 개선 논의

기사등록 2026/10/16 17:50:45

연명의료결정제도 개선 특별전문위 3차 회의

생애말 의료·돌봄 지원 논의…연내 권고안 마련

[세종=뉴시스]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린 연명의료결정제도 개선 특별전문위원회 제3차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6.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강진아 기자 = 연명의료결정제도 개선 특별전문위원회가 연내 권고안 마련을 목표로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개선 특별전문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의료현장에서 느끼는 생애 말 의료의 역할과 한계'를 주제로 이뤄졌다. 급성기 치료와 만성 중증질환자의 연명의료결정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과 연명의료결정 이후 생애 말기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돌봄 지원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연내 제도 개선을 위한 권고안 마련을 목표로 제도 개선 과제를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혁신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시민패널 공론화(11월7일~8일)를 통해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향후 제도 개선 논의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은경 장관은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시행된 이후 환자의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고 자기결정을 존중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의료현장에서는 여전히 제도 운영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이 존재한다"며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충분히 듣고, 국민 의견까지 폭넓게 수렴해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면서 필요한 의료와 돌봄이 적절히 제공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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