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만나는 장애인의 삶…은평구서 인권영화제

기사등록 2026/10/16 17:24:27

'제9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장애인 자립·마음건강·장애예술 다뤄

[서울=뉴시스] 제9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홍보물. (사진=은평구 제공) 2026.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9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를 이달 20~23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장애인의 자립과 인권, 마음건강, 장애예술 등을 주제로 영화와 공연을 선보인다. 지역 장애인복지관과 관련 기관·단체가 기획과 운영에 참여한다.

첫날인 20일에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자립, 이웃이야기'를 주제로 전야제가 열린다. 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소개한다.

다음날인 21일에는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마음을 잇는 시간'을 주제로 '여는마당'이 열린다. 장애예술인 공연과 함께 단편 제작 영상 '내 속도로 걸어요'를 상영한다.

22일에는 구립응암도서관에서 '마음건강과 회복'을 주제로 장애인 당사자들의 삶과 회복 과정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예술을 주제로 영화 '코다(CODA)'를 상영한다. 가족 간 소통과 예술을 다룬 작품이다.

이번 영화제에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비롯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화 상영 신청은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문화예술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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