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1섬 1주치(主治) 병원' 사업의 하나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섬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봉사에는 국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이범석 교수와 치과 황윤정 교수 등 의료봉사단 17명, 비에스종합병원 의료진과 직원 4명, CJ프레시웨이 관계자 1명이 참여했다.
국제성모병원 의료진은 재활·치과 진료를 비롯해 혈압·혈당 검사, 운동치료, 약 처방 및 복약지도 등을 진행했다.
비에스종합병원 이문섭 산부인과 진료과장은 내과·산부인과 진료를 맡았으며, CJ프레시웨이는 주민들에게 영양 간식을 제공했다.
주문도 한 주민은 "이렇게 직접 섬까지 찾아와 진료와 건강 상담을 해주니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을 살필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교수는 "의료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두 병원은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취약지인 강화군의 필수의료 접근성 향상과 응급·중증 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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