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충주시가 110여 년 전 청주로 옮겨간 충북도청을 충주로 다시 옮길 객관적 근거를 찾는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북도청 충주 이전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1908년 충주에 있던 도청이 청주로 이전한 이후 120년 가까운 세월속에 충북 북부권과 청주권·중부권이 얼마나 불균형 상태가 됐는지, 도청을 충주로 이전할 경우 사업비는 얼마나 필요한지 등을 분석하는 용역이다.
사업은 사단법인 한국행정학회가 수행하고, 용역 결과물은 90일 후 나온다.
이동석 시장은 "이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관계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면서 완성도 높은 환원 로드맵을 구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달 26~27일 시민과 함께 충주시청에서 도청까지 도보행진을 벌이며 도청 이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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