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양천가족 등산대회' 개최
19일 오전 10시부터 1000명 모집
4.5㎞서 약 5㎞로…2시간 산행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 양천구는 이달 31일 지양산 일대에서 '2026 양천가족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구민으로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한다.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체육회와 양천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이 대회의 등산 코스를 올해 기존 4.5㎞에서 약 5㎞로 늘렸다. 양천중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까치울터널과 국기봉 반환점을 지나 양천도시농업공원을 거쳐 지양산해맞이마을 유아숲체험원에 도착하는 코스다. 산행에는 약 2시간이 걸린다.
하산 지점인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음악 공연을 열고 사진 촬영 공간을 운영한다. 사전에 신청한 참가자 중 완주자에게는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한다.
구는 참가자 안전을 위한 관리체계도 강화했다. 주요 등산로 구간에 번호를 부여하고 응급처치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안전요원 간 실시간 연락망을 운영하고 사전에 심폐소생술과 상황보고체계 교육을 진행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해는 지양산의 가을 풍경을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산행 코스를 넓히고, 하산 후에는 음악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공연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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