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11국 79과→13국 81과로 조직 개편

기사등록 2026/10/16 16:53:33

시민 의견 수렴 후 내년 1월 1일 개편 목표

[강릉=뉴시스] 기자회견 하고 있는 김중남 강릉시장.(사진=강릉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미래기획국과 기후환경국, 교통정보국을 신설하는 11국 79과에서 13국 81과로 조직을 확대 개편을 추진한다.

16일 김중남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미래가치 실현과 변화하는 행정수요 대응, 국(局)별 업무 연계성 강화 및 조직 운영 효율성을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인구감소와 청년층 유출, 고령인구 증가와 복지수요의 다양화, 생활 불편 개선과 신속한 민원 처리, 가뭄 등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에 대한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추진됐다.

주요 개편 내용은 미래기획국과 기후환경국, 교통정보국을 신설하고 행정국과 경제국, 문화관광국, 복지국, 도시국, 농업기술센터, 문화누리사업소를 각각 개편한다.

조직개편의 핵심인 미래기획국은 강릉의 내일을 설계하는 한편 주요 인·허가 업무를  일원화를 통해 시민 요구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미래기획국은 기획예산과, 평생교육과, 청년도약과, 신속허가과 등 4개 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정국은 기획 기능을 미래기획국으로 분리하고 민원과를 이관받아 행정지원·시민서비스 중심, 업무체계로 정비한다.

서울사무소를 독립된 5급 사업소로 개편해 중앙부처·국회와의 상시 협력을 강화하고 국비·공모사업 확보 및 지역 현안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현재 11국 79과가 13국 81과로 2개국 2개 과가 각각 늘어남에 따라 이에 맞춰 시민들과 최일선에서 대면해 업무를 처리하는 각 팀도 10팀에서 많게는 20팀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문화체육시설사업소에서 문화누리사업소로 명칭이 변경되고 새로 신설된 강릉미술관은 전시 업무를, 강릉아트센터는 공연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시는 다음주 내로 입법예고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례 개정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시행할 목표로 추진한다.

김중남 시장은 "조직의 변화가 행정의 변화로 나아가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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