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광주중수청서 비공개 면담
임은정 "김지용 잘못하면 쓴소리"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수청 본청 감찰관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허성환 감찰담당관은 전날 오전 임 청장을 찾아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지난 12일 감찰에 착수한 지 사흘 만이다.
본청 인력 6명이 광주중수청을 방문했으며, 허 담당관은 배석자 없이 임 청장과 얘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중수청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지시 이후 내부적으로 마련한 감찰 훈령을 토대로 임 청장에 대한 감찰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임 청장은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사람이 1호 중수청 수사관이 되면 안 되는 것"이라며 김 청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왔다.
특히 김 청장이 2018년 대검찰청 감찰1과장으로 있던 당시 자신이 제기한 진동균 전 검사의 성폭력 사건을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임 청장은 이날 오전 전남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를 마친 뒤 "김 청장이 잘못하시는 게 있으면 지금까지 하던 것처럼 쓴소리와 고언을 아끼지 않을 각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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