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까지 다운힐·크로스컨트리 경기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전국 산악자전거 선수와 동호인들이 전남광주 보성 제암산 숲길을 달리며 기량을 겨루고 가을 정취를 만끽한다.
보성군은 31일부터 11월1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3회 보성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 및 국민라이딩 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보성군이 후원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산악자전거(MTB)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등이 참가한다.
첫날인 31일에는 가파른 내리막 1.4㎞ 구간에서 속도와 주행기술을 겨루는 다운힐 경기를 치른다. 11월1일에는 숲길 22㎞를 달리며 지구력과 주행 능력을 겨루는 크로스컨트리 경기와 3㎞ 구간을 달리는 비경쟁 국민라이딩을 진행한다.
경쟁 부문은 참가자의 기량에 따라 상급자·중급자·초급자로 나눠 운영된다.
국민라이딩 참가자들은 순위 경쟁 없이 숲길을 달리며 보성의 가을 풍경을 즐기게 된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임도를 갖춘 산림휴양 공간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자전거 레저스포츠의 매력을 알리고 참가자와 동반 가족의 방문을 지역 관광과 소비로 연결할 계획이다.
군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코스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의료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대회 세부 일정과 참가 안내는 한국산악자전거연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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