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농촌관광 500만 시대 시동…권역별 콘텐츠 육성

기사등록 2026/10/16 17:36:25

농촌관광 스터디 그룹 월 2회 회의

[횡성=뉴시스] 이덕화 기자 = 11일 강원 횡성군 '500만 관광시대 준비위원회' 출범식이 열린 가운데 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이 인사말을 통해 관광·AI산업·현안 해결 등을 제시하고 있다. 2026.06.11. wonder8768@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민관 협력으로 숨은 농촌관광 자원을 발굴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지역 특색을 살린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과 농가의 참여를 넓혀 500만 관광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16일 횡성군에 따르면 농축산업·관광 분야 5개 부서와 외부 전문가 3명 등 25명으로 구성된 '농촌관광 스터디 그룹'이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 조직은 지역 곳곳에 흩어진 명소와 인적 자원을 발굴하고 권역별·주제별 관광 네트워크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기존 관광지에 새로운 체험 요소를 더하고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장소를 발굴해 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지역만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경제산업국장이 그룹장을, 농업기술센터소장이 부그룹장을 맡는다. 월 2회 회의를 통해 부서별 과제 공유와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기존 관광 콘텐츠를 보완하고 온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주민과 농가가 기획·운영에 참여하는 기반도 확대할 계획이다. 방문객이 지역에 머물며 농촌의 문화와 일상을 경험하고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여행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장신상 군수는 "횡성 곳곳에 분포한 유·무형의 자원을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겠다"며 "군민과 농가가 주도하는 협력 모델을 통해 체류형 농촌관광의 선도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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