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기획한 '완주청년맥주축제', 군민·관광객 5000명 몰려

기사등록 2026/10/16 20:31:01 최종수정 2026/10/16 20:40:24

공연·체험·먹거리로 축제 열기 고조

[완주=뉴시스] 16일 완주군청 대형주차장에서 열린 완주청년맥주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전북 '2026년 완주청년맥주축제'가 군민과 나들이객의 호응속에 진행됐다.

16일 완주군청 대형주차장에서 열린 완주청년맥주축제에 5000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올해 축제는 하이트진로 등 지역 기업의 후원과 청년들의 주도적인 기획·운영이 어우러져 청년 특유의 열정과 참신한 감각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축제장에는 해적 분장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항해 분위기를 살린 즉석 사진 부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예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특히 추첨을 통해 순금(반 돈)을 전하는 깜짝 행사와 힌트를 조합해 숨은 인물을 찾는 '현상수배범을 찾아라' 놀이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시원한 맥주와 어울리는 다채로운 안주를 선보였다.

무대에서는 대표곡 '김밥', '대화가 필요해' 등으로 친숙한 가수 자두의 축하 무대와 신나는 전자음악(EDM) 잔치가 펼쳐져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참신한 기획을 바탕으로 공연·체험·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청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과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었다.

유희태 군수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완주청년맥주축제가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주도형 축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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