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한인단체와 협약 5건
풀러턴시와 경제·문화 교류 확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축제에서 8400만원의 현장 판매 실적을 올리고 유통기업·한인 경제단체와 업무협약 5건을 체결했다. 지역 농특산물 가공식품의 시장 경쟁력을 확인하고 수출 판로를 넓힐 기반을 마련했다.
16일 횡성군에 따르면 장신상 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제53회 LA 한인축제 기간 판촉 활동과 기관·단체 교류를 진행했다. 한국어 방송인 라디오서울 생방송 인터뷰를 통해 가공식품의 특성과 경쟁력을 알리기도 했다.
축제에는 청아굿푸드, 횡성맑, 엔초이스, 구방한과 등 지역 기업 4곳이 참여해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선보였다.
수출 판로 확보를 위해 한남체인마켓, KOREANA FOODS와 각각 농특산물 가공식품의 유통·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LA지회와는 바이어 연계와 시장 정보 공유를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 LA 동부 한인회와도 협약을 체결해 한인사회를 통한 홍보와 시장 진출 지원 기반을 다졌다.
풀러턴시와의 교류도 이어졌다. 장 군수는 방문 기간 풀러턴 시장을 만나 경제·문화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0일에는 풀러턴 시장이 횡성군을 찾아 경제·교육·문화·관광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주 강원도민회 등 현지 동포사회와의 교류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넓혔다.
장신상 군수는 "LA 한인축제 참가를 통해 판매 실적과 업무협약 5건을 체결했다"며 "유통망을 확대하고 국제 교류를 이어가 횡성 농특산물 가공식품이 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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