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사장후보국민추천위 사전심사 대상자' 9명 선정
11월 15일까지 국민의견 수렴 후 20일 지원자 답변 공개
EBS 이사회는 전날 사장 지원자 서류심사 계획과 국민의견수렴게시판 운영 계획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원자의 지원서와 경영계획서가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국민이 직접 지원자에게 질문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의견수렴 기간 등록된 질문에 대한 지원자의 답변은 11월 20일 일괄 공개된다.
게시판은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완료한 만 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질문은 'EBS 사장 후보자 평가표' 기준에 따라 ▲비전과 철학 ▲콘텐츠·플랫폼 혁신 ▲재원 안정 ▲리더십 등 4개 주제로 접수하며, ID당 최대 3개까지 등록할 수 있다. 욕설이나 비속어 등 금칙어가 포함된 글은 제한되며, 모니터링 요원과 '국민의견수렴게시판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관리된다.
이사회는 오는 30일 서류심사를 통해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 사전심사 대상자' 9명을 선발한다. 이후 국민추천위원회가 면접과 숙의토론을 거쳐 후보를 6명, 다시 3명 이하의 복수 후보자로 압축해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사회는 최종 면접을 거쳐 선정된 최종 후보자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사장으로 임명제청할 예정이다.
심사 단계별로 합격한 지원자의 정보와 답변만 게시판에 공개 유지되며, 탈락한 지원자는 명단만 남기고 관련 정보는 비공개로 전환된다. 게시판은 사장 후보자 최종 임명제청 시점까지 운영된다.
앞서 EBS 이사회는 9월 18일 사장 임명제청 대상자 선정 및 추진 절차(안)를 의결한 뒤, 같은 달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사장 지원서 접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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