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봉헌하고 국무원 차관보 접견
병원 회복 예상대로 1주일 걸릴 듯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레오 14세 교황이 폐암 수술을 받은 지 불과 이틀만인 15일(현지시각) 업무를 재개했다고 교황청이 밝혔다.
71세인 교황은 폐암 진단을 받았으며, 지난 13일 오른쪽 폐의 하엽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교황청 공보실은 성명을 통해 “교황이 업무를 재개했다. 오늘 정오쯤 다시 공동 집전으로 미사를 봉헌했다”고 밝혔으며 이어 교황이 이날 오후 병원에서 국무원 차관보인 파올로 루델리 추기경을 만났다고 전했다.
공보실은 로마의 아고스티노 제멜리 대학병원에서 진행되는 교황의 회복 기간이 약 1주일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교황청은 전날 레오 교황의 회복이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레오 교황은 호흡 재활 치료를 받았으며,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병실 안을 걸어 다녔다.
레오 교황은 폐선암 진단을 받았다. 미국폐암재단에 따르면 폐선암은 비소세포폐암의 가장 흔한 하위 유형으로, 전체 폐암 사례의 약 4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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