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이계인과 가수 김연자, 현숙이 출연한다.
김연자는 자신의 히트곡 '수은등'이 김신영 덕분에 널리 알려졌다고 감사함을 드러낸다.
김연자는 "일본에서 20년 동안 활동해 한국에서는 나를 잘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수은등'을 알고 있더라. 알고 보니 김신영이 따라 해서 유명해진 거였다"고 말한다.
또한 현숙과 김연자는 고향에 세워진 특별한 비석에 관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현숙은 "무대에 설 때마다 편찮으신 부모님을 모시고 다녔다. 고향에 효열비가 세워졌을 때는 부담스러워 몸무게가 8kg이나 빠졌다"고 털어놓는다.
김연자 역시 "고향에 '아모르 파티' 노래비가 세워졌다. 가수로서 꿈꿔왔던 노래 비석이 실제로 세워졌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한다.
특히 현숙은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가슴 뭉클한 일화도 공개한다. 현숙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이불 밑을 보니 그동안 드렸던 용돈을 쓰지 않고 3800만원이나 모아두셨더라. 그 돈에 내 돈을 더 보태 백혈병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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