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
"매출 정체·고정비 증가…비용 절감 총력"
"서울경마공원 이전, 정부와 긴밀히 소통"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이 16일 "매출 정체와 고정비 증가로 인한 영업손실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매출 증대를 위한 규제 개선과 자구적인 비용 절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 회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적자에 직면한 경영 위기에 비상경영으로 실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경마공원 이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발전적인 이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 회장은 "정부 방침을 존중하고 구성원들과의 합의를 바탕으로 마사회 발전의 계기로 삼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말산업 육성과 관련해서는 "9월 11일 제4 경마공원인 영천 경마공원을 성공적으로 개장해 영남권의 새로운 지역경제 및 레저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법 사행산업 대응과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우 회장은 "AI 기반 통합탐지시스템으로 불법 경마사이트 차단 등 불법 사행산업에 대응하고 있다"며 "실명전자마권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건전한 경마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사업장으로서 국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지켜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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