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충청데이터청이 16일 발표한 2026년 9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취업자는 99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00명(0.6%) 줄었다.
고용률은 67.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포인트(p) 하락했다. 도내 고용률은 6월 68.0%에서 7월 67.2%, 8월 67.0%로 석 달 연속 하락이다.
이중 남성 취업자가 57만5000명으로 1만1000명(1.9%) 늘었지만, 여성은 43만명으로 1만1000명(-2.5%) 감소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1.8%p 하락한 72.2%를 기록했다. 15세 이상 인구와 경제활동인구 증가 폭에 취업자 수가 미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충북의 지난달 15세 이상 인구는 147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2000명(1.5%) 증가했으나, 경제활동인구는 100만5000명으로 0.1% 감소했다.
경제활동참가율(68.1%)도 전년동월대비 1.0%p 하락했다. 가사 또는 통학 등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2만3000명(5.0%) 늘었다.
산업별로는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이 1만8000명(2.7%) 늘었다. 농림어업(-1만8000명·-14.9%), 광업제조업(-7000명·-3.4%)은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는 28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0.4%) 줄었다. 이 중 자영업자는 23만명으로 3000명(1.3%) 늘었으나, 무급가족종사자는 4000명(-6.8%) 줄어든 5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8000명(-1.6%), 임시근로자는 1000명(-0.6%) 각각 감소했고, 일용근로자는 4000명(19.0%) 증가했다.
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39.0시간으로 1년 전보다 0.4시간(1.0%) 늘었고, 일시휴직자는 1.3% 감소한 1만5000명이었다.
실업자는 2025년 9월보다 5000명(55.7%) 증가한 1만5000명이었다. 실업률 역시 1.5%로 0.5%p 올랐다.
남녀 실업률이 모두 올랐는데, 남자 상승률은 0.6%p, 여자는 그보다 낮은 0.5%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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