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 LG CNS와 데이터센터 전력기기 패키지 공급 추진

기사등록 2026/10/16 09:31:08

전력 인프라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 MOU

전력·배전기기에 AI·클라우드·데이터 접목

[서울=뉴시스] HD현대일렉트릭과 LG CNS가 15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데이터센터 전력인프라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HD현대일렉트릭 김영기 대표이사,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 (사진=HD현대일렉트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HD현대일렉트릭이 LG CNS와 협력해 데이터센터용 전력기기 패키지 공급을 추진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전력 운영 효율화에 나선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15일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LG CNS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와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HD현대일렉트릭의 전력기기·배전시스템 기술력에 LG CNS의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 및 디지털 역량을 결합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AI 데이터센터에 HD현대일렉트릭의 전력·배전기기를 패키지로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국내외 전력 인프라 시장을 대상으로 공동 사업 제안과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력 모니터링 플랫폼에 LG CNS의 AI·클라우드·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데이터센터 전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모색한다.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는 청주 배전캠퍼스의 생산·물류 자동화를 추진한다. HD현대일렉트릭이 현장 데이터를 제공하고, LG CNS는 이를 제조 AI와 물류·공정 자동화에 적용한다.

양사는 기술 교류와 실증을 통해 자동화율을 높이고 설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7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1조1212억원 규모의 배전기기 및 전력기기 장기 공급을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하는 등 데이터센터에 운영한 핵심 전력 인프라를 패키지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는 "LG CNS와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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