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靑 비서실장, 첫 지시로 "익명 쓴소리 제안 창구 설치하라"

기사등록 2026/10/15 18:43:33

"국민의 경고 가장 먼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곳이 청와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임광현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0.15.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이 15일 첫 지시로 청와대 비서실장실에 '익명 쓴소리 창구'를 설치하도록 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고 임 실장이 이날 오전 첫 지사사항으로 비서실장실에 익명 제안 창구를 설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청와대 공식 업무를 시작한 이날 오전 회의에서 "국민의 경고를 가장 먼저, 가장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곳이 청와대"라며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

또한 "오로지 국민을 위해 일한다면 국민도 정부의 성과를 알아봐줄 것"이라며 부처 실무자와 외부 전문가의 쓴소리도 함께 듣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임 실장은 이날 처음으로 참석한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대통령을 보좌하고 민생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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