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화성시 산하기관 간부, 직원에 특정 정당 당원가입 요구

기사등록 2026/10/15 18:16:58

직원 가족 특정 정당 가입 후 투표 보고도

기관 내부 감사서 행위 드러나 경찰에 고발


[화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화성시 산하 기관의 간부가 직원 등을 대상으로 특정 정당 당원 모집을 종용한 사실이 드러나 수사 중이다.

화성서부경찰서는 A씨를 정당법,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2년여 전부터 직원들에게 특정 정당의 당원을 모집할 것을 종용한 혐의다.

그는 또 직원 가족들에게 정당을 가입케 하고 투표가 있을 때는 투표 후 결과를 보고하라고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관은 내부 감사에서 A씨 행위를 포착,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인과 피고발인 조사를 마친 상태다"며 "자세한 수사 사항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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