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전문 새기는 데 여야 의견 일치…이제 실천할 때"

기사등록 2026/10/15 14:22:39

"자랑스러운 역사…우리 사회 더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어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0.01.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5·18 민주화 운동과 부마 민주항쟁을 헌법 전문에 새기자는 점에 대해서는 여와 야를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일치된 의견을 갖고 있다"며 "이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할 때"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9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내일은 부마 민주항쟁 47주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인권 언론의 자유를 억압했던 유신정권에 분연히 맞선 부산과 마산 시민들의 용기는 철옹성 같던 권위주의 군사독재의 붕괴를 앞당긴 핵심 동력이었다"며 "국민주권 원칙을 온몸으로 드높인 부마 민주항쟁은 5·18 민주화 운동과 함께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떠받치는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했다.

이어 "우리 국민주권정부는 이러한 민주주의의 토대 위에서 비로소 탄생할 수 있었다"며 "민주헌정의 원칙, 국민주권주의의 원천인 부마 민주항쟁과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은 우리 사회에 더 단단하게 뿌리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내란을 극복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부마 민주항쟁과 5·18 민주화 운동은 더욱더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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