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형 전북도의원 "체계적 유아교육 지원체계 마련"

기사등록 2026/10/15 11:04:47

유아교육 진흥 조례안 교육위 가결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수형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유아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차원의 체계적인 교육 지원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수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 진흥 조례안'이 제432회 임시회 기간 중 교육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별 사업 단위로 추진돼 온 유아교육 관련 정책을 보다 종합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교육감의 책무와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조례안에는 교육감이 유아교육 진흥을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유아교육발전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유치원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교재·교구 개발 및 보급, 교육과정과 교수·학습방법에 관한 연구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교육·연수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보호자를 대상으로 유아 양육방법과 보호자의 역할, 가정 내 안전교육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해 유치원과 가정이 함께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도 담았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교육위원회 가결을 통해 전북 유아교육이 개별 사업 중심의 지원을 넘어 정책 수립부터 교육과정 운영, 교직원 전문성 강화, 보호자 교육, 지역사회 협력까지 연계되는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3일 열리는 제4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