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오에스랩, 3D 고정형 라이다 'ML-I' 개발 완료

기사등록 2026/10/15 10:20:25
ML-I 제품. (사진=에스오에스랩)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라이다(LiDAR) 기반 공간지능 솔루션 기업 에스오에스랩은 PoE+(Power over Ethernet Plus) 지원으로 현장 구축 편의성과 운영 효율을 높인 3D 고정형 라이다 'ML-I' 개발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라이다 기반 차세대 스마트 주차유도 솔루션 'LPGS SPOT(LiDAR Parking Guidance System SPOT)'과 실시간 혼잡도 모니터링 솔루션 'LCAS QMAP(LiDAR Crowds Analytics System Queue Monitoring & Analytics Platform)'을 비롯해 라이다 센서를 다수 배치하는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넓은 공간에 다수의 센서를 설치해야 하는 인프라 솔루션 특성상 배선 거리가 길어지고 배선 수가 많아질수록 케이블 비용과 설치 부담이 커진다. ML-I는 이러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솔루션 구축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ML-I는 IEEE 802.3at(PoE+) 규격을 지원해 이더넷 케이블 하나로 전원 공급과 데이터 통신을 모두 처리한다. 전원선과 통신선을 따로 포설할 필요가 없어 자재 사용량과 설치 작업을 줄이고, 설치 지점마다 별도 전원 공사를 하지 않아도 돼 솔루션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움직이는 부품이 없는 완전 고정형(Solid-State) 설계를 적용해 내구성과 장기 운용 안정성을 높였다.

이상빈 에스오에스랩 인프라영업실장은 "ML-I는 PoE+ 하나로 전원과 데이터를 해결해 현장 구축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춘 제품으로, 단순히 설치 편의성을 높인 신제품을 넘어 라이다 기반 데이터 솔루션을 보다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 확산하기 위한 제품"이라면서 "현장 중심의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스마트 주차와 혼잡도 관리뿐 아니라 ITS 등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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