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맞춤형 교육 대폭 강화

기사등록 2026/10/15 10:22:31

진로 상담부터 AI·논술·탄탄배움터까지 5개 특화 프로그램 운영

태백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논술과 스피치 교육 모습.(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 선택권을 크게 넓히고 있다.

시는 진로·진학 상담실, 온라인 학습 플랫폼 '탄탄배움터', 메이커AI 교육센터, 논술·스피치 교육, 전환기 학생 탄탄교육 등 5개 특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초·중·고교생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우선 3개 거점(상장청소년문화의집·산소드림도서관·시립도서관)에서 운영되는 진로·진학 상담실은 전문 컨설턴트와 입학사정관 출신 인력의 1 대 1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총 734건의 상담을 소화했으며, 학부모 특강과 특성화고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 '탄탄배움터'는 11세부터 24세 청소년에게 유명 유료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개방했다. 메가스터디·밀크T 등 교과 과정은 물론 자격증과 독서, AI 기반 학습진단 및 태블릿PC 대여까지 지원해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상장청소년문화의집 2층의 메이커AI 교육센터는 AI 음악·자율주행·휴머노이드 로봇 등 실습 중심의 미래 교육을 펼치고 있다. 11월부터는 AI 에이전트와 반도체 등 전문 분야로 과목을 넓힐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문해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논술·스피치 교육,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초6·중3 학생 대상의 전환기 탄탄교육을 지속 운영하며 학생들의 기초 학력과 적응력을 돕고 있다.
태백시 교육발전특구 안내 리플릿.(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태백만의 특색 있는 교육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태백교육지원청과 협력해 ‘10분 교육생활권’ 중심의 소규모 학교 공동 교육과정 등을 담은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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