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현장 교통관리·교통수요 분산 노력
대전시는 15일 오전 브리핑을 갖고 공사 단계별 대응체계를 발표했다. 이번 특별대책은 시구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조성된 교통대책 특별관리반을 편성해 공사 시기별, 골든타임별 세부 계획을 시행하는 것이 뼈대다.
주요 내용을 보면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교통관리 인력을 배치해 꼬리물기 등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행위를 예방하고, 교통정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교통부서 직원도 현장에 배치해 대덕대교와 주요 우회도로의 교통상황을 살피고, 정체 발생 시에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응하기로 했다.
신호체계는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대덕대교 진·출입부의 신호시간은 20초 연장하며 향후 교통량과 통행 흐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필요시 신호시간을 재조정한다. 우회도로의 교통량이 증가하면 해당 교차로의 신호시간을 재배분해 교통흐름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구 및 산하기관과 대덕연구개발특구내 연구기관·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시차출퇴근 등 유연근무제 참여와 통근버스 이용을 독려해 출퇴근 시간대 승용차 통행량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공사구간 주변과 주요 환승지점에 타슈 임시대여소도 추가 설치된다.
시는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업과 연계해 예산 중복 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개축공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사로 왕복 10차로 중 5개 차로가 통제되며 오는 19일부터 2029년 5월 12일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박승원 시 교통국장은 "교통통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이동시간을 조정해달라"며 시민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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