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안내…'노선개편 알리미' 140명 현장투입
버스 색상·행선판 사전교체…"탑승 전 노선번호 확인"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달 31일 시행되는 광주 지역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찾아가는 노선개편 알리미' 운영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정류소와 버스 시설물 정비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누리집, 버스운행정보시스템(BIS),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변경 노선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오는 16일부터는 정류소와 버스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노선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시설과 공동주택에는 안내문과 노선도를 비치하고, 홍보 영상도 송출한다.
광주자원봉사센터,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노선개편 알리미' 140명도 운영한다. 이들은 오는 19일부터 11일간 96개동 경로당과 교통취약 지역을 찾아가 변경 노선을 안내한다. 개편 시행일 전후 닷새간은 역과 터미널 등 주요 거점 20곳에서 현장 안내를 지원한다.
시설물 정비는 버스 행선판의 경우, 시행 2주 전부터 차례로 진행한다. 노선번호판은 개편 시행일인 10월31일 맞춰 교체한다. 다만 일부 버스는 기존 노선으로 운행하면서도 개편 후 행선지가 표시될 수 있는 만큼, 탑승 전 확인이 필요하다.
직행좌석형과 급행버스부터 도색하고, 나머지 차량은 대·폐차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정비한다.
시는 행선판 사전 교체와 일부 차량은 도색 과정에서 노선 색상이 불일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영선 통합교통국장은 "시민들이 변경 노선을 미리 확인하고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와 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행 이후에도 운행 상황과 시민 불편사항을 면밀히 점검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9년만인 이번 노선 개편을 통해 전체 시내버스 노선은 103개에서 115개로 12개 노선이 늘어나고, 하루 운행 횟수는 8394회에서 8929회로 535회 증가한다. 교통카드 빅데이터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간선노선 직선화, 교통수요 변화 대응, 혼잡·중복·장거리 노선 조정 등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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