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책임수사제 강력 시행…상벌도 확실하게"

기사등록 2026/10/14 17:48:17 최종수정 2026/10/14 18:48:24

"중수청 수사관, 기소·유죄 책임져야"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14. ks@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정우 장한지 기자 =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 후보자가 책임수사제를 강력 시행해 재판 결과까지 수사관이 책임을 지게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중수청장 자리에 가면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책임수사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자기가 맡은 사건은 송치했다고 해서 그것으로 끝이면 안 된다"며 "사건이 기소되는지, 기소돼서 유죄가 나는지(까지) 수사관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벌도 확실하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기 미제 사건과 '사건 핑퐁'에 대한 책임감 있는 자세도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공소청에서 보완수사 요구를 했는데 중수청이 제대로 못 했다면 당연히 저희(중수청) 책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기간 사건 방치 현황은 통계로 뽑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friend@newsis.com, hanz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