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빛낸 스타들, 제주로 향한다…제107회 전국체전 16일 개막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4일 오전 제주시 연동 제주도청 광장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합화 출발식이 진행되고 있다. 합화한 성화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제주도청을 출발해 도내 115개 구간을 순회한다. 봉송에는 도민 900여명이 주자로 참여한다. 2026.10.14. woo1223@newsis.com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빛낸 태극전사들이 제주에 모여 기량을 뽐낸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올해 전국체전에는 각 시도를 대표해 50개 종목(정식 49개·시범 주짓수 1개)에 3만600여명(선수 1만9576명·임원 9468명·재외한인단체 1555명)이 참가한다.
제주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것은 2014년 제95회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경기는 제주특별자치도 내외 74개 경기장 펼쳐진다. 사격(경남 창원), 수상스키(경북 안동), 조정(충북 충주), 카누(부산), 하키(전남 목포) 등이 제주도 밖 지역에서 열린다.
[도코나메(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6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45-44로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오상욱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09.26. hwang@newsis.com 올해 전국체전에는 아시안게임에 출격했던 태극전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을 휩쓸고 2관왕에 올라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고향의 명예를 걸고 나선다.
여자 에페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에 앞장선 전하영(서울특별시청)도 출전한다.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 김영범이 출전하는 반면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은 어깨 부상 여파로 불참한다.
[오카자키(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이우석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6.10.03. hwang@newsis.com 사격 2관왕에 오른 이건혁(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리스트 서채현(서울특별시청), 유도 금메달리스트 허미미(경북체육회), 근대35종의 전웅태(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서창완(전남도청), 성승민(한국체대)도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을 휩쓴 이우석(코오롱)을 비롯해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김제덕(예천군청), 김우진(청주시청)이 참가하고,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김종호(현대제철)도 나선다.
한국의 아시안게임 남자 3대3 농구 사상 첫 금메달을 이끈 이동근(고려대)도 프로 도전을 앞두고 대학생 신분으로 마지막 전국체전을 치른다.
배드민턴과 체조, 사이클, 탁구는 사전 경기로 열렸다.
[서울=뉴시스]'아시안게임 도마 금메달' 여서정, 전국체전 기계체조 4관왕.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로 배드민턴 여자 단식 2연패를 이룬 안세영(삼성생명)은 부산 대표로 나서 여자일반부 단체전 금메달 획득에 힘을 더했다. 체전 일정을 마친 안세영은 덴마크·프랑스오픈 출격을 위해 유럽으로 건너갔다.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 금메달리스트인 여서정(제천시청)은 여자 일반부 개인종합, 도마, 평균대, 마루운동에서 금메달을 쓸어담고 4관왕에 등극했다.
개회식은 16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폐회식은 22일 오후 5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