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100일 황이주 울진군수 '민생지원금·고준위방폐장 유치'

기사등록 2026/10/14 16:38:02

광역교통망 확충·의료 환경 개선·금강송 보호 등 현안 챙겨

[울진=뉴시스] 황이주 울진군수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울진군 제공) 2026.10.14. photo@newsis.com

[울진=뉴시스]송종욱 기자 = 황이주 경북 울진군수는 14일 군청 대회의실에 '민선 9기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생 안정 지원금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시설 유치 등 그간 군정 성과와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황 군수는 지난 100일은 군정 방향을 설정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취임 후 국회·중앙 부처·경북도 등에 11회에 걸쳐 세일즈 행정을 펼치고, 현장 민원 등 108건의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챙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요 현안으로 ▲후포~청송 간 고속도로·국도 36호선 확장 ▲울진군의료원 운영 개선·원자력의학원 유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금강송 보호 대책 ▲민생 안정 지원금·행복 에너지 기본 소득 추진 등을 설명했다.

그는 또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군민의 교통 편의 제공뿐 아니라 원전 사고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주민 대피로 확보 차원에서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강송 보호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방제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산림청과 협력해 방제 벨트 조성과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민생 안정 지원금과 관련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정책 취지를 재차 강조하고 행복에너지 기본 소득은 관계 기관 협의와 조례 제정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황 군수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시설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공론화 과정을 거쳐 군민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한 후 군민의 뜻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황이주 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 언론의 역할이 모두 중요하다"며 "앞으로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협력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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