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4억원 규모 협약…하루 14만9000㎥ 공급
청주시와 SK하이닉스는 14일 894억원 규모의 공업용수 공급사업(4단계) 원인자부담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SK하이닉스의 100조원 규모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에 발맞춰 신규 P&T7·M17 공장의 배수관로를 기존 M15·M15X 공장 배수관로와 연결하게 된다.
사업비는 SK하이닉스가 원인자부담금으로 부담하며, 시는 이와 관련한 상수도 기반 시설 구축을 맡는다.
이를통해 시는 내년 하반기 P&T7, 2028년 하반기 M17에 하루 14만9000㎥의 공업용수(침전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 M15·M15X와 신규 P&T7, M17 시설을 아울러 통합적으로 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수도정비계획 변경도 추진한다.
시는 이 사업이 단순한 공급망 확충을 넘어 청주테크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하는 반도체 밸리 구축 등 지역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장섭 시장은 "대규모 반도체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핵심 기반 시설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계획된 시기에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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