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은편 에스오일 '샤힌프로젝트' 현장 작업자 대피령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께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58-7에 있는 화학제품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 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현장은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공사 현장 바로 맞은편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샤힌프로젝트 현장 작업자들도 안전을 위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직후 현장 인근에서는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으며 매캐한 냄새도 주변으로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인근 업체 직원은 "화재 직후 폭발음이 5~6차례 들렸다"며 "매캐한 냄새도 주변에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인화성 액체인 제4류 위험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불이 난 업체는 수산화나트륨과 신나, 가성소다, 메탄올솔루션 등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울주군은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해 달라"며 "또 주변을 통행하는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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