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표적수사 답습 안 해…정치적 중립성 지킬 것"

기사등록 2026/10/14 10:32:58

"절차적 정의 지키는 것이 실체적 정의"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26.10.14. ks@newsis.com

[서울=뉴시스] 장한지 오정우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표적수사, 먼지떨이식 수사, 기소를 전제로 한 수사 등 국민께서 우려하시는 문제를 답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14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절차적 정의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실체적 진실에 이르는 가장 가깝고도 확실한 길이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직 증거와 법리에 따라 수사하되 수사한 결과 범죄가 인정되지 않는다면 과감히 수사를 종결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겠다"며 "단 한 명이라도 억울한 국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지키며 공정히 수사하겠다"며 "외부 압력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수사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권 최우선 가치 실현 ▲중대범죄 수사 전문성 확보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의 충실한 보완수사 통한 피해자 보호 공백 방지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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