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선보여…164억원 규모 후속 협의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지역 고령친화산업 기업 10곳이 일본에서 열린 홈케어·재활박람회에 참가해 428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성남시는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홈케어·재활박람회에서 지역 기업들이 총 266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이 가운데 2건 13억원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수출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지역 고령친화기술 기업들이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참가 기업은 큐라코, 헥사이노힐, 픽셀로, 세비앙, 나인테크놀로지, 보원테크, 스피나시스템즈, 케어로그, 엑소시스템즈, 마인드허브 등 10곳이다.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돌봄 기술을 접목한 눈 건강 측정기와 안전바, 인지 재활 기기, 세정식 이동 변기, 보행 분석 기기 등을 선보였다.
박람회 기간 일본 현지 구매자와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출 상담은 모두 266건, 428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건 13억원은 현장에서 계약이 성사됐으며, 172건 164억원 규모는 향후 계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나머지 92건 251억원 규모에 대해서도 추가 상담과 거래 조건 협의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 고령친화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을 일본 시장에 알리고 현지 구매자와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추가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협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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