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대전, 상하이와 ACLE 무승부…포항은 조호르에 0-2 완패(종합)

기사등록 2026/10/13 21:46:28

원정에서 1-1로 비겨

포항은 홈에서 패배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디오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중국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대전은 13일 오후 7시 중국 상하이 푸둥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상하이 하이강과의 2026~2027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달 15일 일본 교토 상가와의 첫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던 대전은 이날까지 2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다.

대전은 23년 만의 아시아 무대 복귀전이었던 교토 상가전 승리 이후 이날 2연승을 꾀했으나, 원정 승점 1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전반전까지 팽팽함을 유지했던 경기는 후반 초반 균형이 깨졌다.

후반 4분 프린스 암펨이 왼발 슈팅으로 대전 골망을 흔들었다.

다행히 대전도 빠르게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9분 정재희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이후 크로스를 올렸다.

디오고가 이를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1-1을 만들었다.

이후 대전은 역전골을 위해 주민규, 엄원상, 루빅손 등 공격 자원들을 대거 투입했다.

후반 33분에는 마사까지 투입했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1-1로 막을 내렸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의 조르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같은 시각 K리그1 포항스틸러스는 안방에서 펼쳐진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의 2차전에서 0-2 완패를 당했다.

지난달 15일 베이징 궈안(중국)전에서 1-3 패배를 당했던 포항은 이날도 웃지 못하면서 시즌 첫 패배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전반 46분에 나온 수비수 전민광의 퇴장이 뼈아팠다.

수적 열세에 놓인 포항은 후반 4분, 후반 44분에 마르쿠스 길례르미에게 연속골을 내주면서 무득점 패배를 맛봤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경기는 두 달 만에 안방에서 치른 포항의 홈 경기로 많은 이목을 끌었다.

지난 8월8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울산 HD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 중 원정 테이블석 천장의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져 관중 한 명이 손등을 다친 사고가 있었다.

이후 포항 구단은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는 동시에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안전 위해 요인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를 병행했고, 조호르전부터 홈 경기장인 스틸야드에서 경기를 소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두 달 만에 치른 안방 경기에서 무득점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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