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천 칼부림 60대, 최근 흉기 소지 혐의로 경찰 조사받아

기사등록 2026/10/13 15:25:31
[인천=뉴시스] 이루비 전예준 김지현 기자 =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의 60대 피의자가 앞서 흉기 소지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1시49분께 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의 피의자 A(60대)씨는 지난달 인천 계양구의 한 병원 앞에서 흉기를 소지한 혐의로 계양경찰서에 입건됐다.

A씨는 지난 8월 중순부터 해당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무좀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약 2개월간 시위를 이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지난달 A씨가 흉기를 소지하고 있다는 시민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계양경찰서는 A씨를 입건한 뒤 최근 관련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A씨는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날 양손에 흉기를 묶은 채 2층 식당가에서 식사 중이던 시민들을 상대로 범행했다.

흉기에 찔린 시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7명이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으며, A씨의 가방에서는 흉기 10개 이상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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