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최고 5% 'AI 코칭 목표적금' 출시

기사등록 2026/10/13 10:30:19

목표 설정과 달성, 재도전까지 AI가 단계별 조언

최대 12개월간 월 100만원 한도로 납입 가능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카카오뱅크는 인공지능(AI) 코칭 기능을 저축 상품에 적용한 'AI 목표적금'을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고객이 원하는 저축 목표를 세우고 달성할 수 있도록 AI가 단계별로 조언하는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목표 설정부터 관리, 달성, 만기 이후 재도전까지 전 과정에서 AI가 고객의 꾸준한 저축을 돕는다.

만 14세 이상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를 보유한 실명의 내국인은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3개월부터 12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다. 매월 최대 10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가입 기간에 따라 연 2.00%에서 최대 3.00%가 적용된다. 매월 1회 이상 납입해 만기 시에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최대 2.0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5.0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계좌 개설 시에는 저축 목표와 금액, 월 저축액, 납입 기간을 추천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유럽여행 떠나기'를 선택하면 월 60만원씩 12개월간 저축해 720만원을 모으는 방식으로 구체적인 저축 계획을 제안한다.

목표 금액과 납입 기간 등은 고객의 계획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저축 목표를 별도 선택하지 않고 목표 금액과 납입 기간을 직접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저축을 시작한 뒤에는 고객의 저축 상황에 따라 AI가 목표 달성에 관한 안내와 조언을 제공한다. 월급이 입금됐거나 통장에 여유 자금이 생긴 경우, 월말까지 납입하지 않은 경우 앱 푸시나 홈 화면 알림으로 추가 저축을 제안한다. AI 조언의 말투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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