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한미일 외교당국이 지난 1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13일 유선협의를 갖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백용진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은 데이비드 윌레졸 미 국무부 한일 담당 부차관보, 아리요시 다카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유선협의를 갖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한미일 외교당국 간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때마다 관련 정보 및 상황 평가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채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전날 오전 9시20분 경 북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으며, 일부 미사일이 900㎞ 이상을 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발사는 한국 군이 지난 8일 국산 극초음속 활공 비행체(HGV) 최초 시험발사 사실을 공개한 지 4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맞대응 성격의 무력시위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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